우체국알뜰폰, 요금제 '더 저렴하고' 선택폭 '더 커졌다'
우체국알뜰폰, 요금제 '더 저렴하고' 선택폭 '더 커졌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9.01.04 2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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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해부터 우체국알뜰폰 이용고객들은 더 저렴한 요금제와 특화된 상품을 선택할 수 있게 됐다.
 
우정사업본부는 알뜰폰 위탁판매업체를 종전 9개사에서 12개사로 늘리고 요금제도 80여종에서 100여종으로 확대한 제4기 우체국알뜰폰을 새롭게 선보인다고 밝혔다.
 
종전 입점업체 외에 스마텔, 에넥스텔레콤, 세종텔레콤, 한국케이블텔레콤(KCT) 등 업체를 추가했으며 안정적인 사업 추진을 위해 계약기간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해 2021년까지 수탁업무를 수행한다.
 
에넥스텔레콤에서 출시하는 EBS스마트코치 전용 요금제는 월 25,300원에 음성 100분, 문자 100건, 데이터 6GB, EBS스마트코치 이용권(1년)을 제공한다. EBS스마트코치는 초·중·고·수능생 대상 문제집 500여권과 동영상 강의를 담은 애플리케이션으로 이용고객은 저렴한 요금으로 통신서비스와 함께 교육서비스를 이용할 것으로 예상된다.
 
세종텔레콤은 생활서비스 일괄가입으로 고객 편리성을 높이고자 스카이라이프 인터넷, TV 등 결합상품과 동시 가입 시 알뜰폰 기본료를 2년 동안 최대 13만 2천원까지 할인해준다.
 
한국케이블텔레콤(KCT)에서는 우체국 어플을 기본 탑재한 '우체국폰'을 출시해 우체국 이용이 쉽고 편리하도록 지원한다.
 
우체국은 제4기 우체국알뜰폰 출범을 맞아 다양한 온·오프라인 이벤트도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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