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점 위생등급제 '좋음' 등급 첫 지정 나와
음식점 위생등급제 '좋음' 등급 첫 지정 나와
  • 김철 기자
  • 승인 2018.12.31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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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다강 한정식 국가인증

강진군 제1호로 강진읍에 위치한'다강'한정식이 식품의약품안전처가 인증하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평가에서 '좋음' 등급을 지정 받았다고 강진군은 밝혔다.
 
음식점 위생등급제는 음식점을 운영하는 영업자가 위생등급을 신청하면 등급별 기준에 따라 평가한 후 위생관리 수준이 우수한 음식점에 대해 위생등급(매우우수, 우수, 좋음)을 부여하는 국가 인증 제도이다.
 
평가는 객관성과 전문성을 위해 한국식품안전관리인증원에 위탁해 등급별로 기본분야, 일반분야, 공통분야로 평가표에 따라 진행되고 있으며, 취득점수가 85점 이상이면 지정 받는다. 지정 받은 업소에는 위생등급제 표지판 제공, 2년간 출입검사를 면제한다.
 
군은 지난 7월부터 담당 공무원과 소비자식품위생 감시원이 위생등급제 신청업소를 직접 방문하여 사전 위생수준을 진단하고 미비점에 대해 개선하는 찾아가는 현장 서비스를 지원하였다.
 
허경자 관광과장은 "관내 모범음식점과 올해의 관광도시 지정음식점 등을 중심으로 찾아가는 맞춤형 컨설팅을 실시하여 위생등급제 전환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여 강진의 맛에 위생도 더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한편 위생등급제 위생등급을 지정 받으려면 일반음식점으로서 위생수준이 우수하다고 판단되면 시도나 시군구청에 위생등급 지정신청을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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