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흥마트, 농협·축협마트들 할인행사 풍성
지난 1일 읍 보은로(다강한정식 건너편)에 새롭게 문을 연 신흥마트는 품목별 대규모 할인행사를 선보이며 개점기념 이벤트에 나섰다. 각종 생필품과 음료 및 가공품은 물론 과일류와 채소류 등 취급 품목도 다양하다. 그만큼 할인혜택도 풍성한데 특히 달걀과 과일, 수입맥주, 생수 등의 제품들이 저렴하다.
계란은 15구의 경우 할인가를 적용해 3천원에 선보이고 있으며 30구는 4천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생수는 가야워터 500㎖ 20개입 제품이 기존 5천500원에서 4천원으로 할인판매하며 제주 삼다수 2ℓ용량은 6개입 6천600원에 내놓고 있다.
수입 맥주와 과일류 등의 할인행사도 파격적이다. 수입맥주는 4캔 구매 시 3천200원이 할인된 1만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대상품목은 스텔라, 버드와이저, 호가든, 하얼빈, 레벤브로이, 프란치스가너 등이다.
이밖에도 석류와 아보카도 등 수입 과일류를 비롯해 감귤과 바나나, 딸기 등 과일 전 품목에 대해서도 할인행사를 실시하고 있다.
신흥마트 관계자는 "개점을 맞아 다양한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준비했다"며 "항상 신뢰를 바탕으로 신선하고 믿을 수 있는 품질의 제품을 제공하도록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전했다.
신흥마트는 개점 이벤트로 5만 원 이상 구매고객에게 달걀 한판(30구)을 증정하고 있다.
농협과 축협 등의 대형마트들은 연말 특별행사로 눈길을 끌고 있다. 강진농협파머스마켓은 오는 19일까지 '자연을 올린 겨울밥상'이라는 주제로 특별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 기간 동안 농·수·축산물을 비롯해 가공품 및 생필품 등에 대해 할인 행사를 실시하며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을 대상으로 30롤 화장지와 세재 등 일부 제품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혜택을 제공한다. 또 주말과 휴일 특가전을 통해 미용티슈와 칫솔 등을 할인판매한다.
오는 13일부터는 배추(3입·6천300원)와 양파(3㎏·2천원), 배(4개·5천200원) 등 김장에 쓰일 주재료에 대한 할인 행사에 나설 예정이다.
강진완도축협하나로마트은 김장시즌을 맞아 오는 9일까지 축산물 할인행사를 실시한다.
이에 따라 강진착한한우 꽃등심(1등급)은 100g기준 6천800원에 선보이며 2등급은 5천500원에 구입이 가능하다. 한우불고기는 100g기준 2천850원, 사태(수육, 탕)는 2천500원이다.
농협안심한돈 제품의 경우 생삼겹살은 한근 8천100원, 목심살은 한근 기준 6천900원이며 앞다리살은 한근 4천500원에 거래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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