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 행사는 손성욱 교사의 음악과 수업공개로 학교 가을 풍경을 감상하면서 오카리나 연주로 단풍, 가을 길, 마법의 성을 노래 부르면서 다양하게 표현하는 과정을 통해 악기를 활용하여 자연스런 흐름의 가락을 만들고 체험하며 가을의 정서를 느낄 수 있는 웃음 가득 특별한 수업이 진행되었다.
학생들은 자신이 부르고 싶은 노래를 독창적으로 만들며 흥미와 즐거움을 더했다, 또한 교사와 함께 음과 리듬을 선택하여 만들어가면서 스스로 작곡을 하고 가락을 만들어 표현해 보기도 했다. 소규모 농어촌 학교에서 느끼는 가을 정취는 깊은 감성을 갖게 했다. 노란 은행잎이 교정을 감싸 안고 있으면서 산에서 물든 단풍의 채색이 눈에 들어오는 풍경과 어울린 수업이 하모니를 이뤘다.
수업우수교사로 도교육청 명예의 전당에 이름을 올린 손성욱 교사는 "협력학습을 통한 활동 중심 수업으로 앞으로 교실 수업 개선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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