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9년 예산'군민 삶의 질 향상 위주'편성
2019년 예산'군민 삶의 질 향상 위주'편성
  • 김철 기자
  • 승인 2018.11.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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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복지향상·관광육성·청년일자리사업 등 3천 374억원 편성

강진군은 내년도 본예산 3천374억원(일반회계 3천284억원, 특별회계 90억원)을 편성해 지난 16일 군의회에 제출했다. 예산규모는 올해 본예산보다 43억원(1.25%) 증액 편성 됐으며 민선 7기 주요 공약사항과 현안사업 추진을 위해 분야별 정책위원회를 개최하고 군민들의 각계각층의 의견과 여론을 적극 수렴했다.
 
강진군 내년도 예산편성 방향은 노인복지향상과 군민 소득창출과 연계된 관광산업 구축 및 농·축·임·수산업 지원에 중점을 뒀다. 내년도 추가된 예산의 주요 세출내역은 국·도비 목적지정 사업비 1천271억원, 국도비 보조 군비부담금 444억원이 지출되어 군민의 소득향상을 위한 기반시설 확충 및 주민 복지향상을 위해 쓰이게 된다.
 
농업분야 예산을 살펴보면 벼 재배농가 경영안정자금 88억 원, 벼 포장재 지원사업 3억원, 농기계 지원사업 4억원, 상토 및 육묘지원 7억5천만 원, 한우개량(맞춤형 정액공급)지원 2억5천만원, 한우품질 고급화 장려금 지원 1억2천만원, 꼬막·바지락 등 패류 치패대 지원 2억원, 귀농정착보조사업 및 보금자리 마련 1억 3천만원 등 농림해양수산 및 축산분야에 1천10억원을 편성했다.
 
또 관광산업 육성을 목표로 관광객 유치와 지역경제 활성화 촉진을 위해 공중화장실 위탁관리 및 시설물 유지관리 1억3천만원, 사의재관광명소화사업 토지매입비 6억1천만원, 청렴수련원 생활관건립 및 주차장조성 7억9천만원, 강진삼십리 벚꽃길 조성사업 4억5천만원, 강진청자축제 9억원, 강진전라병영성 축제 1억원, 제4회 춤추는 갈대축제 5억원, 남도음식문화 큰잔치 행사운영 3억원 등 문화 및 관광분야에 280억원을 확대 편성했다.
 
사회복지 분야에는 여성이 살기좋은 지역만들기 1억4천만 원, 다문화가정 문화적응지원 1억 1천만원, 위스타트 글로벌아동센터 운영지원 1억9천만원, 보육활성화 및 영유아 건전육성 9천만원, 청소년 건전성장 지원 2억원, 노인복지증진 및 노인일자리 사업 등 19억원 등 660억원을 투입할 예정이다.
 
여기에 지역주도형 청년일자리사업 및 청년정책사업 등 예산에도 33억원을 반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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