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훈련도 실전처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훈련도 실전처럼"…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 훈련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11.25 2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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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소방서, 다수인명피해 상황 토대로 훈련 나서 눈길

강진소방서(서장 박상래)는 지난 13일 강진국민체육센터에서 재난현장 대응 및 수습역량 강화를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불시가동훈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훈련은 강진군청을 비롯한 13개 기관 및 단체소속 150여명이 참여해 치러진 대대적인 훈련으로 원인 미상의 화재와 붕괴로 인한 다수인명피해가 발생한 상황의 가상 시나리오를 토대로 진행돼 눈길을 끌었다. 
 
특히 재난별 특성과 재난환경을 이해하고 적절히 대응할 수 있는 능력 향상을 위해 긴급구조통제단의 기능별 역할 수행을 통한 재난현장 지휘체계 확립하고 긴급구조지원기관 등 역할분담을 통한 재난대응 및 수습능력 배양에 초점을 맞췄다. 
 
또한 붕괴사고에 따른 유관기관 합동 긴급구조 대응역량 강화와 다수사상자 발생 대비 현장 응급의료소 운영능력 향상 등을 실시하였으며 긴급구조통제단의 불시가동 및 지휘·통제 훈련에 중점을 뒀다.
 
강진소방서 박상래 서장은 "신속한 대응으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며 "앞으로도 재난대응 능력 향상을 위해 지속적인 훈련을 실시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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