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7일 부터 명승지정 기원 행사
국가지정 문화재 명승으로 지정 신청한 백운동 원림에서 거문고 소리에 흔들리는 만추의 단풍을 바라보며 다산 정약용이 마셨던 백운옥판차를 무료로 마실 수 있는 명승지정 기원 행사를 진행한다.
이번 기원 행사는 오는 주말인 16일~17일, 다음주 주말 24~25일 등 총 4일 간 진행될 예정이다.
행사는 백운동 원림이 하루빨리 명승으로 지정되기를 바라는 마음을 담아 관광객들이 거문고 소리를 들으며 백운옥판차를 즐길 수 있도록 꾸며진다.
백운옥판차는 이한영 선생의 후손들이 운영하고 있는 '이한영 전통제다 문화원'에서 생산 판매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에는 문화원에서 참여하여 다인들과 함께 차를 제공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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