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균나이 70세팀, 초등부 등 다양한 관내 체조팀 경연대회 개최
이날 개회식에는 이승옥 군수가 격려사를 하고 위성식 군의회의장이 축사를 하는 등 김은옥 여사와 차영수 도의원, 김명희, 서순선, 윤기현, 김창주, 김보미 군의원 등이 내빈으로 참석해 대회의 열기를 더했다.
400여 동호인이 활동하고 있는 강진군 체조협회는 스포츠 7330 실천다짐을 통해 일주일에 세 번 이상, 하루 30분 운동하는 캠페인을 확산시켜 나갈 것을 다짐하며 "함께 땀 흘리며 서로를 이해하고 건강한 웃음과 가슴 벅찬 감동을 나누어 스포츠를 통해 믿음과 화합을 배우고, 더 높은 꿈과 희망을 품고, 내일을 향해 힘차게 달려 가 스포츠를 평생 친구삼아 즐기는 가운데, 한사람 한사람이 아름답게 빛날 것"을 결의 했다.
이날 경연대회에는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노년부 등 26개 팀에 336명의 선수가 출전하여 체조를 제대로 즐기는 팀을 가늠하기 위한 열띤 경연을 펼쳤다. 특히 일상적인 체조 활동을 통해 건강한 삶을 영위하기 위해 생활체조를 보급하고 활성화시키는 등 활기찬 지역사회 건설을 위해 크게 기여 하고 있음을 뽐냈다. 경연대회는 군단위에서는 보기 드물게 많은 팀이 참여하여 생활체조인들의 축제의 장으로 빛났다.
강진군생활체조 윤은영 회장은 "3대를 어우르는 축제의 장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다"며 "많이 참여 해 주시고 큰 관심을 가져줘서 고맙다"고 말했다.
초등부, 중고등부, 일반부, 노년부 A·B·C 경연에는 1위에 중앙초 강강술래, 연합팀 YORO, Y스피닝, 도암 댄스사랑·칠량면 장미체조단·칠량 영풍마을 팀이 수상의 영예를 안는 등 26개팀 모두에게 시상을 하여 눈길을 끌었다.
또 응원상에 선정된 신전면주민자치센터, 마량면주민자치센터, 병영하고마을 팀에게 1위 수상팀과 같은 상금을 수여해 색다른 경기의 운영을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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