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래떡데이 친구사랑' 나눔행사
'가래떡데이 친구사랑' 나눔행사
  • 김철 기자
  • 승인 2018.11.16 17: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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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중, 건강한 먹거리 우리 농산물 소중함 알려

대구중학교(교장 권종환)는 지난 12일 '농업인의 날'이자 '가래떡의 날'임을 알리기 위해 학생들과 함께 '가래떡데이 친구사랑' 나눔 행사로 큰 호응을 얻었다.
 
이날 대구중학교는 성장기에 있는 학생들에게 건강한 먹거리를 제공하고 우리 농산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며 농민들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해 '가래떡데이'를 준비했다.
 
'빼빼로데이' 기념일로 과자가 넘쳐나는 현실에서 학생들은 가래떡을 나눠 먹으며 농민들의 땀을 생각하고 친구 사랑하는 마음도 가지며 쪽지 사랑편지 전하기, 친구사랑 편지 발표하기, 따뜻한 겨울을 건강하게 보내자는 의미로 털 장갑 나누기 등 가래떡에 대한 유래와 쌀의 우수한 영양에 대해 배우며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행사에 참여한 3학년 김해리 학생은 "친구들과 함께 먹으니 빼빼로 과자보다 가래떡이 휠씬 더 맛있다"며 "역시 우리 것이 최고다"고 말했다.
 
행사를 진행한 조이슬 교사는 "우리 농산물로 학생들의 건강을 챙기고 이번 가래떡 데이 친구사랑의 날 행사를 통해서 학생들이 과자나 패스트푸드 대신 우리 농산물과 더 친근해지는 기회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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