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 베기 작업을 하던 콤바인에서 또다시 화재가 발생했다.
지난 24일 오후 1시52분께 도암면 용흥리 소재 한 들녘에서 수확 작업을 하던 2008년식 콤바인에서 불이나 10여분 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엔진룸 등이 소실되면서 소방서추산 42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강진소방서는 콤바인 엔진룸 사이에 쌓여 있던 볏짚 부스러기가 머플러 고열로 인해 발화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 중이다.
앞서 지난 9일 신전면 용월리 한 도로에서는 콤바인에서 엔진과열로 추정되는 화재가 발생해 소방서추산 2백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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