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전거 여행 다음달 10일 강진만 생태공원
강진군과 강진군체육회는 가을철 강진만의 아름다운 정취에 흠뻑 취할 수 있도록 '두 바퀴로 그린 자전거여행'을 관광객과 군민들을 대상으로 다음달 10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강진만 생태공원(남포축구장)에서 개최한다고 밝혔다.
행사구간은 남포축구장을 출발하여 철새도래지(해창)을 돌아오는 행사로 왕복 9.2km이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자전거가 없는 외지 관광객과 군민들은 신분증만 제시하면 선착순으로 강진군체육회가 보유중인 130여대의 자전거를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강진군체육회 관계자는 "아름다운 강진만의 자연경관을 즐기며 건강을 지키고 힐링의 시간을 가지면서 코스 중간 중간에 실생활에 필요한 다양한 선물을 숨겨놓게 된다"며 "보물을 찾는 재미를 더해 동심의 세계를 만끽할 수 있다"고 말했다.
행사 참가신청은 강진군체육회 홈페이지 또는 전화(434-7330), 팩스(433-7017), 방문 또는 현장접수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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