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면 출신 김정태 작가, 제24회 김유정 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
칠량면 출신 김정태 작가, 제24회 김유정 문학상 시 부문 최우수상 수상
  • 김철 기자
  • 승인 2018.10.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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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태 작가가 지난 14일 김유정 문학촌에서 거행된 제24회 김유정 기억하기 전국 문예 작품 공모입상자 시상식에서 대학, 일반부 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번으로 24년째 계속되어 온 김유정 문학상은 강원일보사와 (사)김유정 기념사업회가 공동으로 주관하고 있다.
 
이번 최우수상을 받은 작품은 '산골 나그네'로 전국에서 1천300여 점의 응모작 중에서 선정되었다. 작품의 배경이 된 '산골 나그네'는 칠량면 소재 탑골에서 생전의 아버지가 소를 몰아 쟁기질하던 모습을 그리워하며 쓴 시로 아버지를 생각하는 마음이 글 속에 녹아있다.
 
김정태 작가는 장편소설 '황혼'을 들고 문단에 나온 이후로 많은 단편소설 등을 발표한 바 있다. 공무원 문학회 중앙회 이사와 전남 공무원 문학동인회, 길문학회, 효령문학, 모란촌 문학동인회 회장을 역임하였으며 공무원 교육용 교재인 '지방자치와 법령해설' 책자를 쓰고 논문으로는 '한국 광역행정의 발전 방안'등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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