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민선7기 출범 100일간
[사설1] 민선7기 출범 100일간
  • 강진신문
  • 승인 2018.10.19 1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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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는 지난 5일 오전 언론인과 실과소장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민선 7기 출범 100일에 즈음한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 군수는 회견문을 통해 취임 후 민선 7기 향후 4년 동안의 군정 운영방향을 확고히 했다면서 군정 슬로건을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로 정하고 군수실과 사업소, 읍면사무소 입구에 '여민동락'의 현판을 내걸고 군민과의 일상을 공유하고자하는 마음을 표현했다. 이 군수는 이어 시간과 장소, 성별, 직업 등 차별 없는 '소통의 리더십'으로 군민이 주인이 되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시대'를 활짝 열었고 군민 행복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자리 창출'과 '기업 유치' 추진시스템을 확보했다고 강조했다. 
 
특히 '임기내 강진산단 100% 분양'을 공식화했고 전담조직인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하고 공무원은 물론 군민, 향우들까지 기업유치 붐 확산대열 동참을 유도하기 위해 행·재정적 포상방안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인센티브 제공방안을 구성, 운영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같은 열정으로 민선 7기 출범 이전 10%대에 머물러 있던 분양률은 30%대로 뛰어 올랐고 이런 추세로 간다면 오는 2022년에는 분양완료와 함께 60여개 기업이 3천억 원을 투자해 1천 여 개의 일자리가 창출될 것이라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지역주민들과 공무원과 소통의 시간을 강조했던 이 군수이다. 각종 간담회를 통해 그들이 생각하는 살기좋은 강진의 밑그림을 분명 봤을 것이다. 이제부터 그 밑그림을 향한 도전이 진행돼야한다. 조금은 빨리 그 모습을 보고 싶은 것이 주민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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