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도해양경찰서는 도암면 가우도 인근해상 바지선에 고립된 낚시객을 안전하게 구조했다고 밝혔다.
 
완도해경에 따르면 지난 1일 오전 11시께 도암면 가우도 인근 해상 김 양식장바지에 계류하여 낚시를 하던 A씨(34)등 3명이 고립됐다 한 시간여 만에 구조됐다.
 
A씨 등은 0.93톤급 레저보트를 빌려 바지에서 낚시를 하던 중 기상이 악화되어 안전상 위험을 느껴 완도해경 상황실에 구조를 요청했다.
 
완도해경은 경비함정 및 구조대, 연안구조정을 급파, 신고접수 10분 만에 현장에 도착하여 안전 상태에 이상이 없음을 확인하고 오후 1시께 마량항에 도착하여 하선 조치했다. 
 
완도해경 김영암 서장은 "스스로 안전저해 행위에 대한 경각심을 갖는 등 개인의 안전 공감대 형성이 사고예방을 위해 가장 중요하다"면서 "낚시를 하기 전 반드시 해당 지역의 기상을 확인하고 긴급 상황 발생 시 신속히 해양경찰로 신고해달라"고 당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