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상권이 살아야 강진이 산다
[사설1] 상권이 살아야 강진이 산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10.06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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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최근 중소벤처기업부가 시행한 2018년도 상권활성화 공모사업에 전국 군단위 최초 사업대상지로 선정됐다.
 
강진군은 강진읍 상업지역내 1만㎡구역내 400여개소의 상가를 대상으로 간판 등 환경개선, 특화거리조성, 상인조직 역량강화 등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간 80억원의 사업규모를 계획해 지난 8월 중소벤처기업부에 신청했다.
 
이승옥 군수는 이번 공모사업 선정은 그동안 전통시장 및 중앙로상가를 중심으로 소상공인을 지원했던 것을 침체되고 소외된 상가를 대상으로 상권활성화지역으로 지정, 체류형관광상품과 연계해 활력 넘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절호의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있다.
 
특히 지난 9월초 확정된 도시뉴딜재생사업,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에 이어 상권활성화공모사업까지 결정되면서 지역발전을 희망을 던져주고 있다는 평가다.
 
특히 이번 사업은 군민들의 화합된 참여와 의지의 성과로 평가받고 있다. 이 사업은 더불어 행복한 군민, 군민이 주인이 되어 주민 주도하에 민관협력추진체를 구축해 추진한다는 군의 방침이다.
 
2018년 상권활성화 사업 대상지는 전국적으로 3곳이 확정됐다. 강진군을 포함해 대구시 북구, 경기도 수원시가 선정됐다.
 
이번 사업을 통해 침체된 강진상가가 활성화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상권이 살아나면 강진경기도 반드시 살아난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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