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주홍 의원, '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어선현대화 방안'국회토론회 개최
황주홍 의원, '수산업 경쟁력 강화 위한 어선현대화 방안'국회토론회 개최
  • 김철 기자
  • 승인 2018.09.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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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황주홍 위원장은 윤준호·위성곤 국회의원과 함께 '수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어선현대화 방안' 국회토론회를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 주관으로 류정곤 한국수산경영학회장, 김종모 해양수산부 어선정책팀장, 엄선희 한국해양수산개발원 부연구위원, 이나다 히로시 도쿄해양대 교수 등 학계 전문가 및 부처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우리나라 연근해어선의 노후화는 심각한 수준으로 2016년 기준 국내 연근해어선 4만 3806척 중 선령 21년 이상의 노후어선 비율이 18.%에 달한다. 근해어선의 노후화는 더욱 심각하여 2640척의 근해어선 중 34%인 891척이 노후어선이다.

황주홍 위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노후어선은 연료효율이 낮아 유류소모량이 많고 복지공간이 부족해 청년들의 승선기피 원인이 되고 있다"며 "또한 어선노후화로 어선원의 안전까지 위협받고 있는 실정"이라고 지적했다.

황 위원장은 각계각층의 전문가 및 어민들의 의견을 반영해 어선현대화를 비롯한 수산업 발전 정책 마련에 앞장설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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