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의 공연단 '탐진 신바람 유랑단'이 창단하고 막을 올린다. 이번 창단공연은 2018년 전라남도 전남형 동행 일자리 문화 협력 지원사업으로 강진군이 주관하고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협력하여 진행한'신바람 유랑단'창업 프로그램의 결과물이다.
강진군은 지난 6월 26일부터 지금까지 총 30회 900여 시간 훈련하여 지역 문화 예술 인력 20명을 양성하고 이번 작품 '동문매반가'를 창작했다.
'동문매반가'는 강진 사의재를 배경으로 한 다산 정약용의 유배기를 그린 창작극이다.
이 작품은 오는 21일 오후 7시 사의재에서의 첫 공연을 시작으로, 11월 30일까지 매주 금요일과 토요일에 장소를 바꿔가며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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