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강진만 노을장으로 가보자
[사설2] 강진만 노을장으로 가보자
  • 강진신문
  • 승인 2018.09.21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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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험 개장했던 '남포놀장'이 '강진만 노을장'으로 명칭을 변경하여 8월 무더위로 휴장을 마치고 오는 15일 재개장했다.
 
지난 8월 28일 시범운영 후 이번 정식개장으로 오후 4시부터 저녁 8시까지 운영한다. 장꾼 50개 팀이 참여하여 공예품 및 직접 기른 농산물 등 다양한 품목을 판매했다.  
 
'강진만 노을장' 명칭 변경은 주민과 조합의 의견에 따라 결정된 것으로 강진만의 이미지를 상징화하여 변경하게 되었다.
 
강진만 노을장 조성사업은 강진군과 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으로 강진군 문화관광재단의 나이트드림과 연계 추진하여 완연하게 짙어지는 가을 밤을 즐길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지역의 공연예술 전문인력 양성을 위해 강진군과 한국예술종합학교에서 공동으로 추진하는 '신바람 유랑단'의 동문매반가 창작작품을 오후 5시 30분에 공연하여 문화예술과 어우러지는 강진만 노을장을 조성할 계획이며 매주 주제를 달리하여 특색 있게 장터를 운영할 계획이다.
 
강진만 노을장은 이번 재개장을 시작으로 추석과 10월 남도음식문화축제, 강진만 갈대축제 일정을 고려하여 9월 29일, 10월 13일, 10월 27일에 개장할 계획이다.
 
지금까지의 상품을 판매하던 시장과는 차이를 느낀다. 음악이 있고 즐거움이 넘치는 장터다. 상인들도 즐기는 문화공간인 강진만 노을장이다. 한번 가보면 빠져들게 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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