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문 농산물가공기술교육으로 새로운 소득창출 기반
강진군은 지난 11일 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 심화반의 수료식을 가졌다.농산업창업가공 아카데미는 농산물 가공기술을 갖춘 창업농업인을 육성하기 위한 사업으로 이번 심화반 교육은 농산업창업 활성화를 위해 농산물가공 이론 및 가공실습, 타 농산물가공센터 운영사례 등 교육생 맞춤형으로 진행했다.
이번 교육을 수료한 전정인씨는 "그 동안 많한 교육을 받았는데도 교육을 받을 때마다 항상 새로운 아이디어를 얻는다"며 "앞으로 귀리, 엉겅퀴 등 건강기능성이 있는 작물을 새로운 가공기술과 접목하여 나만의 브랜드 상품을 만들고 싶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 윤호현 소장은 "농산업가공창업을 통해 강진이 새로운 활력을 얻을 수 있도록 도움을 아끼지 않겠다"며 "특히 강진군에 방문하는 많은 방문객이 강진 농산물을 많이 사갈 수 있도록 농산물가공분야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강진군은 지난 10년간 귀농정착이 2천900여명에 이를 정도로 농산업창업에 최적지로 부각되고 있으며 농산업창업 가공지원센터의 프로그램을 통해 농산가공분야의 다양한 창업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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