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명구조" 어려운 이웃돕기등 다양한 활동
오는 20일 군민회관 대회의실에서 이취임식을 갖는 강진읍 의용소방대 최재삼(55)대장.
최대장은 “대원들이 단합속에 주민들에게 봉사하는 의용소방대를 만들것”이라며 “각종 화재와 재난상황에 앞장서면서 봉사활동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갖겠다”고 취임사를 밝혔다.
지난해 활동에 대해 최대장은 “지난 여름 청자촌 일대에 장맛비로 일부 농가가 침수상황에 놓여있었다”며 “대원들이 밤새 양수기를 돌려 농가들의 침수피해를 막았다”고 기억했다.
대원들의 활동에 대해 최대장은 “의용소방대는 소방서의 화재진화만을 돕는 것이 아니다”며 “긴급한 인명구조와 어려운 가정형편의 주민들은 돕는 다양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어 최대장은 “올해부터는 사무실에서 컴퓨터를 이용해 긴급상황시 전대원들에게 핸드폰으로 문자메세지를 보낼수 있는 시설을 구비했다”며 “응급현장에 대원들이 가장 먼저 투입돼 활동을 펼칠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것”이라고 말했다.
최대장은 18년간 의용소방대에 몸담으면서 강진군 의용소방대 연합회 총무를 5년간을 맡는등 의용소방대에서 다년간 활동중이다. 최대장은 부인 윤방실(50)여사와 사이에 2남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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