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번째 행복을 전합니다"
"51번째 행복을 전합니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9.07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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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 작천면 봉사활동

강진군이 운영하는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이 지난달 30일 작천면 신기, 내동, 부와마을을 찾아 다양한 봉사활동으로 행복을 나눴다.
 
70명의 자원봉사자와 단체 회원들로 구성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복지의료서비스가 취약한 오지마을을 방문해 수요자 중심의 일상생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지난 2013년 3월부터 활동을 시작한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단은 51번째로 작천면 신기마을을 찾은 것이다.
 
이날 마을회관에서 발마사지, 네일아트, 이·미용, 커트, 염색, 장애인상담 등 서비스를 진행하고 각 가정에서 사전 신청자에 한해 전기, 보일러, 소규모 수리, 전화, TV수리 등의 서비스를 제공했다. 오후에는 신나는 노래교실을 시작으로 양·한방, 치과진료, 토닥토닥물리치료 봉사활동을 실시해 고된 일상생활에 지친 마을 주민들의 심신을 달래줬다.
 
신기마을 이제국 이장은 "이렇게 좋은 행사를 우리 마을에서 해주셔서 감사하다. 이웃한 세 마을 주민이 함께 어울려 즐거운 잔치가 된 것 같아 너무 좋다"고 감사의 말을 전했다.
 
이승옥 군수는 "100세 시대에 중요한 것은 건강이다"면서 "어르신들이 건강하게 사실 수 있도록 행정에서 다양한 프로그램을 제공하여 행복한 삶이 되도록 노력하고 자원봉사자와 함께 모든 군민이 행복한 강진을 만들어 가는데 최선을 다 하겠다"고 말했다.
 
군민행복 희망나눔사업은 '민관 공동협력 따뜻한 강진 만들기'의 일환으로 매달 1회 서비스를 실시하고 있다. 올해는 총 11개 읍·면을 방문할 계획으로 9월에는 병영면 중고, 중가, 발천마을을 찾아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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