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민동락(與民同樂)은 평소 이승옥 군수가 자주 애용하는 말로써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라는 군정 슬로건의 이론적 핵심 토대가 되고 있다. 이는 끊임없이 군민들과 대화하고 군민의 어려움과 즐거움을 함께하겠다는 소통 의지가 읽히는 대목이다.
이승옥 군수는 "여민동락은 군수의 기본자세로 후보시절부터 많이 느끼고 다짐했던 말이다"며 "군수실을 드나들 때마다 의미를 되새기며 초심을 잃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여민동락 현판은 국가중요무형문화재 철재 오옥진 선생의 제자이며 강진군향토문화유산이고 강진군 각자명인인 이지호 선생이 각자했다.
'여민동락'은 백성과 슬픔과 즐거움을 함께 한다는 뜻으로 군민과 동고동락하는 통치자의 자세를 비유한 맹자에서 유래된 말이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관이 백성과 생사고락을 함께 해야한다는 뜻으로 사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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