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민선7기 조직개편에 바란다
[사설1] 민선7기 조직개편에 바란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08.31 1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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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군이 일자리 창출, 투자유치, 관광산업 육성 등 민선 7기 군정역점시책을 역동적으로 추진할 수 있는 조직으로 개편된다. 이에 따라 새롭게 1과 11개팀이 생긴다.

군에 따르면 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미래산업과를 폐지하고 일자리창출과를 신설한다고 밝혔다. 또 문화관광과는 분리·신설해 관광과와 문화예술과로 나뉜다. 지역개발과·안전건설과는 기능을 개편해 건설과와 안전재난교통과로 나뉘게 된다.

청년정책, 안전, 지역공동체, 치매관리 등 변화하는 행정여건에 부응하며 중앙부처·전남도와 연계하는 조직으로 개편이 진행됐다. 지역의 인구문제와 청년실업문제를 해결하기위해 전라남도 신설팀인 인구청년정책팀과 같은 인구청년정책팀을 신설했다. 또 행정업무 내실을 위해 기획홍보실 평가법무팀을 신설하여 군정 주요사업들의 사전 평가 및 확인 업무, 소송 등 법적문제 일원화를 위해 마련했다. 농어촌개발을 전담하는 농어촌개발팀 신설, 기타 복지분야 등 팀을 새롭게 만들었다.

이에 따라 본청은 2실 10과 51담당에서 2실 11과 60담당으로 늘어나게 된다. 군은 조직개편을 위해 지난 7월 13일 직렬별 12명으로 구성된 조직개편 추진단을 구성했고 5차례 추진단 회의를 거쳤다. 실과장 의견수렴과 실과별 기조자료조사를 통해 최종 조직개편안이 마련됐다. 일자리를 만들고 지역 경기 활성화가 민선7기에 가장 화두가 되고 있다. 강진의 미래가 걸린 조직개편이다. 기대하고 지켜봐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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