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량면 6개 경로당 200만원 기탁
마량교회는 5년째 관내 경로당 어르신들을 교회로 초대하여 삼계탕 등 보양식을 대접하여 건강한 여름을 보낼 수 있도록 하였으나 지난해부터 몸이 불편하여 나오시지 못하는 어려운 어르신들을 위해 광복절을 앞두고 마을 경로당에서 보양식을 드실 수 있도록 관내 경로당 6곳에 200만원을 전달했다.
마량교회 이자섭 목사는 "'네 부모를 공경하라'는 성경의 가르침을 기쁜 마음으로 실천한 것"이라며 폭염에 고생하시는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이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영일 마량면장은 "마량면 어르신들을 위해 애써주고 아름다운 강진 만들기에 앞장서주는 마량교회의 따뜻한 사랑에 감사 드린다"고 말했다.
마량교회는 지역사회 봉사 차원에서 매년 지역의 어려운 학생들을 찾아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또 매년 성탄절이면 마량 관내 어려운 곳과 경로당을 찾아 떡국과 선물을 전달하는 등 지역사회에 숨은 봉사자로 자리매김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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