칠량면, 폭염에 따른 영농 피해 최소화 총력
칠량면, 폭염에 따른 영농 피해 최소화 총력
  • 김철 기자
  • 승인 2018.08.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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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폭염이 이어지는 가운데 칠량면은 가뭄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한 대응에 총력을 다하고 있다.
 
지난 9일 칠량면 덕동마을 주민들이 논에 물을 대지 못해 어려움을 호소하자 칠량면 폭염 대책반이 현장으로 출동했다. 살수차를 통한 급수로는 한계를 느낀 대책반은 레미콘 차량을 동원해 원활한 급수를 지원했다. 서순선 군의원의 요청으로 칠량면 소재 동남레미콘(대표 이중재)이 총 10대, 60톤의 물을 무료로 지원했다.
 
가뭄 피해를 호소했던 덕동마을 정영애씨는 "가뭄에도 물을 대기는 어렵고 벼는 시들어 가는데 칠량면과 지역 업체에서 레미콘 차량을 지원해주어 한시름 놓을 수 있게 되었다"며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칠량면은 폭염에 따른 가뭄이 해소될 때까지 비상체계를 유지하며 살수 차량, 급수장비, 관정 사업 지원 등 농작물 피해 최소화에 총력 대응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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