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4회 가묵회 회원전 마무리
제4회 가묵회 회원전 마무리
  • 김철 기자
  • 승인 2018.08.19 15: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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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창선 화백 문하생 구성, 44점 전시

지역 문화예술 발전과 동양화 저변확대에 앞장서온 강진가묵회가 강진아트홀 전시실에서 제4회 가묵회 회원전을 가졌다.  
 
강진가묵회와 한국서화작가협회가 후원해 지난 10일부터 열린 가묵회 회원전에는 회원 18명이 참여했다. 회원전에는 동양화 저변확대와 지역미술문화발전을 위해 활동중인 강진가묵회원들이 1년간 그림공부에 매진해 그린 동양화 북종화·남종화작품을 44점을 전시했다.
 
강진가묵회는 노전 묵창선 화백의 문하생으로 매주 금,토요일 동양화 북종화·남종화를 지도 받고 있다. 북종화는 외면적 형사(形似)에 치중, 기교적이고 장식적인 공필화(工筆畵) 계통의 그림을 일컫는다. 부드러운 느낌을 강조한 남종화는 산수화를 의미한다.
 
회원전에는 박귀영 회원의 '강촌설경', 최정애 회원의 '추억의 산촌', 이광숙 회원의 섬마을, 백정석 회원의 '수려한 강촌' 등의 작품이 전시되고 있다. 또 한경옥 회원의 '봄의 왈츠', 정재희 회원의 'I see You', 김은곤 회원의 '운산폭포', 김정애 회원의 '늦가을의 오수' 등의 작품을 전지했다.
 
전성덕 회장은 "이번 전시회는 대부분 족자에 직접 그림을 그려서 준비했기에 상당한 부담이 따름에도 전시회를 할 수 있어 정말 기쁘다"며 "더욱 매진해 군민께 더 가까이가는 가묵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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