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한다
민·관이 함께 복지사각지대 해소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8.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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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량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추진 협의

칠량면(면장 임창복)은 복지사각지대 해소 및 주민복지 체감도 향상과 촘촘한 인적안전망 구축을 위해 생활이 어려운 6가정을 가사봉사활동 대상자로 선정했다.

최근 면사무소에서 개최한 칠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회의에 복지이장과 지역사회보장협의체위원, 자원봉사자, 복지공무원 등 10여명이 참여해 의견을 나눴다. 이어 그동안 발굴한 취약계층 및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는 많은 어려운 분들 가운데 특히 도움이 필요한 6가구에 대하여 칠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지원대상자'로 선정했다.

이날 회의에서 집수리사업으로 주거내부 환경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는 도배, 장판, 창틀 개보수 및 청소를 함께 하기로 협의했다. 인건비 절약을 위한 방안으로 칠량면 주거시설 자원봉사요원인 칠량면 선우회원 4개팀(장미, 동백, 국화, 개나리)에 도움을 요청했다. 또 도움의 손길이 많이 필요하지만 한정된 예산과 인력으로 어려움이 있어 새마을 부녀회 박윤숙 회장과 조호순 회원이 밑반찬 및 과일을 전달할 예정이다.

복지이장 윤형준 위원은 "민관이 함께 자원봉사 영역을 확대해 나가 복지사각지대가 해소되기 위해 주민들의 많은 협조가 필요하다"며 "힘든 상황에 놓인 분들의 자립 의지를 높이고 시스템을 개선하고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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