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오리협회 강진지부, 청자촌서 오리고기 시식회 마련
한국오리협회 강진지부, 청자촌서 오리고기 시식회 마련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8.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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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오리협회 자조금관리위원회 강진군지부(회장 김정배)는 청자축제 기간 동안 청자촌분수대 앞에서 시식행사를 갖고 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을 펼쳐 눈길을 끌었다. 이날 시식회는 오리고기의 맛과 효능을 소비자에게 직접 전달하고 소비시장 활성화를 위하고자 마련한 것으로 지난 2016년도 청자축제 이후 3년째 이어지고 있다.

이번 오리고기 소비촉진 캠페인은 건강한 오리를 키우는 사육 농가와 안전한 오리고기를 만드는 오리유통가공기업, 든든한 정책으로 다양한 지원을 하는 강진군이 함께 참여해 그 의미를 더했다.

시식행사에는 하루 평균 30~40마리의 오리가 소비됐으며 오리가공 유명업체인 '다향'과 '정다운' 등의 제품들이 주로 소개되며 고객들의 호응을 이끌었다.

시식회에 참여한 김지영(여·41)씨는 "나무 향이 배어 향긋한 것이 식욕을 자극했다"며 "다양한 요리로 활용할 수 있어 가족들의 건강식으로 제격인 것 같다"고 말했다.

회원들은 이날 시식회와 더불어 오리가공제품 할인판매에 나섰으며 판매 수익금은 매년 강진군민장학재단에 기부하고 있다.

김정배 회장은 "강진을 비롯한 국내산 오리는 깨끗하고 철저한 환경에서 안전하게 사육, 가공, 유통되고 있다"며 "영양학적으로 우수한 가치를 지닌 오리고기의 장점을 소비자들에게 최대한 전달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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