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자촌 안전대책 '이상 無'
청자촌 안전대책 '이상 無'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8.14 1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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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전요원 하루 평균 200여명 배치

성공적인 청자축제를 위해 군과 경찰서 등 관내 기관들이 만반의 준비태세를 갖추고 있다. 이번 행사기간동안 군청직원과 경찰관, 사회단체회원 등 하루 평균 200여명의 인력들이 행사장에 배치돼 내부 질서유지 및 안전 등을 책임질 전망이다.  

강진군은 행사장 시설에 따른 편의제공 및 안전에 무게를 두고 각종 활동을 전개한다. 특히 어린이복합놀이 공간을 중심으로 진행 및 안전요원을 배치·운영하며 어린이 수영장과 물놀이 체험장에 대해서도 시설을 보완하고 안전요원과 자원봉사자 등을 투입해 관리한다. 

위생 및 응급환자 의료대책도 대폭 강화한다.

군 보건소는 행사 기간 동안 식중독 및 이질 등 전염성 질병예방 활동에 적극 나서며 행사장 내 구급차를 상시 대기하여 안전사고 예방은 물론 이동진료반을 가동해 폭염으로 인한 안전사고에 적극 대처한다는 계획이다.

특히 폭염으로 인한 피해발생을 최소화하고자 응급상황 발생 시 행동요령 및 대처 법 등을 적극 홍보하는 등 온열질환자 발생 예방을 위해 폭염예방 대책을 강화했다.

강진소방서 또한 모든 구급차에 얼음조끼, 얼음팩, 생리식염수 등 구급장비를 비치한 폭염구급대를 운영한다. 또 119종합상황실에서는 온열질환자에 대한 구급지도의사의 의료지도와 대처요령 안내 등 상담을 지원하고 있다.

강진경찰서는 행사기간 동안 총 300여명의 인력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행사장 입구에는 교통본부를 설치·운영하여 교통상황전파 및 차량통제 역할로 교통 혼잡을 최소화 할 방침이다. 행사장 내에서는 경비본부가 운영돼 주최 측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한다. 특히 사복경찰관들은 관람객을 상대로 하는 폭력행위, 야바위, 소매치기 등 각종 형사사범 단속에 주력하게 된다. 행사기간동안 지역 관할 파출소직원들은 빈집털이 등 절도예방을 위해 방범활동 강화에 나선다.

이밖에도 해병전우회, 해양구조대, 모범운전자회 등 관내 여러 사회단체회원들이 주최 측과 유기적 협조체제를 구축하며 강진청자축제 성공개최를 위한 봉사활동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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