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퐁당 퐁당' 우리는 월산천 지키미
'퐁당 퐁당' 우리는 월산천 지키미
  • 김철 기자
  • 승인 2018.08.14 15: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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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전초 학생들 흙공 던지기

지난 25일 성전초등학교(교장 문영호) 3~6학년 학생들은 자신의 손으로 직접 만든 흙공을 월산천에 던지기 위해 교문을 나섰다.

이 활동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진행 중인 성전초등학교의 다양한 친환경 건강 학교 프로그램 중의 하나로 학생들에게 수질 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수질 개선 활동에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는 환경보호 활동이다.

질 좋은 황토에 EM발효액을 섞은 후 그 반죽을 둥근 공 모양으로 만들어 발효시킨 후 이를 오염된 하천에 넣는데, 학생들은 이 활동을 통해 따뜻한 곳에서 발효가 되어 달라진 흙공의 모습을 관찰하고 흙공 속의 유기물들이 물을 정화하는 과정과 원리를 알 수 있었다.  월산천이 깨끗해지길 바라는 소망을 담아 자신이 만든 흙공을 하천에 던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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