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모사업 1천억원 달성, 첫걸음 시작됐다
공모사업 1천억원 달성, 첫걸음 시작됐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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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국비 확보 위해 기획재정부 등 방문

강진군이 국비 공모사업과 현안사업비 확보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12일 이승옥 군수는 취임 이후 관계공무원들과 함께 중앙부처 방문계획을 수립해 기획재정부를 방문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선정된'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사업비 9억원과 일반농산어촌 사업비 237억원을 지원해줄 것을 건의했다. 사실상 공모사업 1천억원 달성을 위한 첫걸음이 시작된 것이다.
 
2019년 올해의 관광도시 육성을 위한 사업은 강진읍 일대에 감성트레일 코스 개발, 문화공연, 관광도시 역량강화, 관광도시 홍보, 야간 경관 조성사업 등 총 50억원을 투입해 관광객을 끌어들여 지역소득창출에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어 이 군수는 행정안전부 세종청사를 방문해 재난안전사업 특별교부세, 안전관련 국비사업이 확보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농림축산식품부를 방문해 일반농산어촌개발 사업비 지원을 요청했다.
 
국비(공모)사업이 확정되면 2019년 일반농산어촌 개발사업은 강진읍 남성리와 동성리 일대에 2019년부터 2023년까지 150억원을 투입해 공동체활성화 센터등을 지원한다. 칠량면 기초생활거점 육성사업은 2019년부터 2022년까지 4개년에 거쳐 40억원을 투입해 복지회관 리모델링 등을 추진할 계획이다. 또 강진읍 송전마을 일대에 총사업비 27억5천600만원을 투입해 임대주택건축을 건립해 주민들이 편안하고 안정된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이 군수는 중앙부처를 방문한 저녁시간에 강진군 출신 중앙부처 공무원들의 모임인'정석회'에 참석해 강진군이 변화, 발전 할 수 있도록 기업투자 및 유치 촉진을 위해 향우들에 대한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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