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민선 7기와 8대 의회에 거는 기대
[사설1] 민선 7기와 8대 의회에 거는 기대
  • 강진신문
  • 승인 2018.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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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의 민선 7기가 시작됐고 제8대 강진군의회는 개원하면서 위성식 의장과 문춘단 부의장을 선출했다.
 
이승옥 군수는 제7호 태풍 '쁘라삐룬'의 북상에 따라 예정된 취임식을 취소하고 태풍피해 대비 비상대응체제에 돌입했다. 태풍 예상 진로에 따른 담당부서는 대처 계획의 사전점검과 태풍피해 발생시 즉각적인 대응방향을 모색하는 등 태풍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한 사전 대책 마련에 고심했다.
 
2일에는 예정된 취임행사 대신 간소한 정례조회 및 직원 인사로 임기를 시작하며 실속 중심의 주민 행정을 펼치고 있다.
 
지난 9일까지는 부서별 민선 7기 주요 업무보고회를 진행했다. 업무보고는 '더불어 행복한 강진, 군민이 주인입니다'를 슬로건으로 새롭게 출범하는 민선 7기의 군정 철학과 방향을 전 부서와 공유하는 한편 19개 실과소의 주요 현안사업에 대한 신속한 파악과 깊이 있는 군정 이해를 위해 마련됐다. 민선 7기의 공약사업이 빠른 시일 내에 추진되도록 부서별로 중점 관리할 방침이다.
 
제8대 강진군의회는 전반기 의장으로 위성식 의원, 부의장으로 문춘단 의원을 각각 선출했다.
 
개원식에서 위성식 의장은 군민과 소통하는 열린 의회상 정립, 집행부를 견제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상호협력하는 관계, 군민의 심부름꾼으로 초심을 잃지않고 활동하는 군의회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민선7기와 제8대의회가 주민들과 소통하면서 변화하는 강진을 만들지 기대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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