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의회에서 고향 강진을 알린다"
"지방의회에서 고향 강진을 알린다"
  • 윤기열 수도권기자
  • 승인 2018.07.13 1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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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생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윤유현 서대문구의회 의장, 이성자 송파구의회 의장

지역출신 향우와 향우가족들이 지방의회에서 대표를 맡으면서 강진을 알리고 있다.

강진읍 보전마을 출신 김생환(61) 서울시 의원이 제10대 민선 서울시의회 전반기 의장단 선출에서 부의장으로 당선됐다. 김 부의장은 노원구의회 2.3.4대(3선)를 역임하고 서울시 의회 8.9.10대 3선의원 출신이다.

김 부의장은 제5기때는 복지위원으로 제6기때는 교육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했고 지난 국정농단 사건때는 최순실의 딸 정유라 청담중학교 현장 감사 반장으로 활동하여 학사운영비리 척결에 최선봉장으로 꼽힌다.

또 김 부의장은 항상 성실한 의정 활동으로 2017년도 전국시도협의회우수의정대상을 비롯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등을 수상했다. 강진북초등학교, 강진중학교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석사,박사과정을 거친 김 부의장은 활발한 지역구 활동과 함께 고향을 위해서도 역할을 다하는 향우가 되겠다는 포부도 밝혔다. 저서로는 '복지야 활짝펴라', '행복한 학교,혁신을 더하다' 등이 있다.

대구면 수동리 출신 윤유현(58) 서울시 서대문구의원은 제8대 서울시 서대문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윤유현 의장은 제6대 서대문구의회 예산결산위원장과 민주당 서대문(을) 민생실천 위원장을 역임하였고 구정질문 최다의원이라는 타이틀을 가지고 있을 정도로 열정을 바탕으로 한 추진력이 가장 큰 장점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윤 의장은 대구초등학교, 대구중학교, 광주 대동고(4회, 전 사무총장)를 졸업하고 서울에서 대학교 과정을 수료하였으며 롯데호텔(주)에서 22년간 근무한 다양한 행정경험을 바탕으로 한다. 윤 의장은 '서대문의 머슴'이 본인의 캐치프레이즈로 열정적이고 능동적으로 지역구 활동을 하겠으며 고향을 위해서도 역할을 다 하는 향우가 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강진읍 동성리 출신 양행옥 향우의 부인인 이성자(62) 송파구의회 의원이 제8대 송파구의회 전반기 의장으로 당선됐다.

이 의장은 송파구의회 6,7대 의원을 역임하고 금번 8대 의원에 당선된 3선의원으로 7대에는 행정보건위원장으로 활동했다. 그동안 성실한 의정활동으로 한국매니페스토 약속대상 최우수상과 좋은 조례부분 우수상, 전국 시군구의장협의회 지방의정봉사대상 2회 수상, 송파구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2회 수상하기도 했다.

남편인 향우 양행옥씨는 중앙초등학교(55회), 강진중학교(18회)를 졸업했고 한국감정원 감사실장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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