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2] 도농상생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사설2] 도농상생 방법 생각보다 어렵지 않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07.06 1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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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도농상생 공공급식 납품산지로 선정된 강진군이 전라남도로부터 공공급식 참여지자체로 선정돼 유통활성화 지원예산 등 1억6천만원의 사업비를 확보하며 서울시 공공급식 사업추진에 속도를 내고 있다.
 
도농상생 서울시 공공급식 지원사업은 자치구와의 1:1 매칭 및 MOU를 통해 식재료를 친환경 농산물로 직거래하며 기존 5~7단계에 달했던 복잡한 유통구조를 산지와의 직거래 방식으로 획기적으로 개선한 것이다.

강진군은 지난달 서울시 공공급식 참여지자체 유통활성화 지원금으로 1억원, 공공급식 생산물 수집 일자리 지원금으로 6천만원을 확정했다. 공공급식 사업 수탁자인 강진농협과 협력, 강진군 공공급식 센터의 전처리 시설지원 및 인건비와 물류비 지원을 위해 사용할 계획이다.
 
군에서는 하반기 공공급식 납품을 위해 지원 된 예산이 적기에 집행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강진군의 안전하고 우수한 농산물을 차질 없이 서울에 공급될 수 있도록 하겠다는 입장이다.  
 
올해 강진군은 2018년 농업 소득 배가원년의 해를 선포하고 농업인들의 연소득을 6천만원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서울시 공공급식 사업 추진으로 농가소득을 높이고 농업인의 소득을 높일 것으로 보고 있다. 분명 유통단계를 줄인 도농상생 방법은 농가에 큰 도움을 줄수 있다. 확실한 직거래이다. 강진의 향우들을 최대한 이용해 대도시에 공공급식으로 강진군의 농수특산물이 사용되도록 해야한다. 가장 확실하고 안정적인 방법이 공공급식이고 이것이 도농이 상생하는 가장 필요한 시스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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