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민과 함께하는 민선 7기 시작된다
군민과 함께하는 민선 7기 시작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6.29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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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옥 군수 7월 2일 오전 10시 강진아트홀 대공연장 취임식

군민과 함께하는 민선7기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민선6기를 마감하는 제42, 43대 강진원 군수 이임식이 오는 29일 오전 10시 30분 강진군청 대회의실에서 간소하게 개최된다.
 
이임식은 지난 6년간 군정 발전을 위해 애써온 군수의 업적을 소개하는 영상시청, 송별사, 이임사 순으로 진행된다.
 
강 군수는 지난 2012년 4월 민선 5기 보궐선거, 2014년 6월 민선 6기 군수선거에 재선돼'열린마음, 큰생각, 행복한 강진'을 기치로 내걸고 6년간 군정을 이끌어 오며 지역발전과 군민 행복을 위해 헌신·노력해 왔다.
 
또 공직생활중 확보한 넓은 인적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국·도비 예산확보에 총력을 기울여 군 예산 4천억원 시대 개막과 가우도 청자타워, 보은산 V랜드, 강진만 갈대숲 등 조성으로 문화·관광도시의 기틀을 마련하는데 크게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제44대 이승옥 군수는 오는 7월 2일 취임식을 갖고 민선7기 시작을 알린다. 취임식은 강진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각계각층의 군민과 기관단체장 등 1천여명을 초청하여 개최한다.
 
이 군수는 취임식에 앞서 군청 간부공무원 및 강진군의원과 함께 충혼탑을 참배하고 10시에 아트홀에서 취임식을 갖는다. 점심시간에는 강진읍 복지회관에서 배식봉사를 하며 어르신과 함께 식사를 하고 오후에는 강진경찰서, 강진교육지원청 등 관내 기관·단체를 방문할 예정이다.
 
이승옥 군수 취임식은 간소하고 검소하게 치르고, 지역의 여건을 감안하여 축하 화환 등을 일절 받지 않는다. 취임식 절차와 특별한 행사를 대폭 줄이고 민생현장을 직접 찾는 등 예산을 최대한 절감하는 실속형 취임식을 계획했다. 이번 취임식은 군민들의 역량을 결집해 강진의 미래비전을 선포함으로써 군민 화합을 다지며 군민과 소통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제7대 강진군의회(의장 김상윤)는 지난 26일 강진군의회 의정소통실에서 종원식을 갖고 4년간의 의정활동을 마무리했다. 충혼탑 참배를 시작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에서는, 의정발전과 행복한 강진 만들기에 기여한 민원봉사과 박시형 등 5명의 공무원에 대하여 의장 표창패를 전달했다.
 
김상윤 의장은 종원사를 통해 "강진 발전과 군민의 복리증진을 위해 힘차게 출발했던 제7대 의회를 마무리하는 이 순간 감회가 남다르다"라며 "그동안 제7대 강진군의회에 아낌없는 성원과 지지를 보내주신 군민 여러분과 군민을 위해 열심히 군정을 펼쳐주신 집행부 관계 공무원 여러분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라고 소회를 밝혔다. 제8대 강진군의회는 7월 4일 오전 10시 최초집회를 열어 전반기의회를 이끌어갈 의장단을 선출한 뒤 오후 2시에 개원식을 가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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