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와이즈멘 한국지역 전남지구 서해지방 강진금릉클럽은 지난 22일 하이웨딩홀에서 회장단 이취임식을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박성주 서해지방장과 박창식 전남지구 총재를 비롯한 임원 및 도내 클립 회장단과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행사는 와이즈멘 클럽의 목적과 강령낭독을 시작으로 신구 임원 교체식, 재직기념패 전달 등 이임회장의 노고를 치하하는 시간에 이어 차기회장을 맞이하는 회장메달 및 클럽기 이양 등의 순서로 한 시간 넘게 진행됐다.
　
김윤복 이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지난 일 년 동안 믿고 도와주신 회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의 인사를 드린다"면서 "강진금릉클럽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하며 이제 이임회장으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것을 다 시 한번 마음에 새겨본다"고 전했다.   
　
제24대 회장으로 취임한 문영필 신임회장은 임기 동안 클럽의 공동체의식을 굳건히 다지는데 힘쓸 것을 강조했다.
　
문 신임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회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회원 상호간의 결속과 우의를 굳게 하여 회원 각자의 의견을 존중하고 모든 행사를 회원과 함께하여 공동체의식을 발휘 할 수 있도록 할 것"이라며 "역대 회장님들의 빛나는 성과에 누가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강진금릉클럽 24대 임원진으로는 사무장에 김민호 회원, 재무장 장일석, 메넷회장에는 김우심 회원이 이름을 올렸다.
　
지난 1994년 창립한 강진금릉클럽은 소년소녀가장 장학금 전달, 독거노인 돕기, 헌혈사업 방역 및 환경정화 사업을 활발히 펼치며 지역 지역사회 발전 및 각종 봉사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현재 와이즈멘 31명이 활동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