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희가 키운 상추로 이웃을 도와요"
"저희가 키운 상추로 이웃을 도와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8.06.27 0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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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암초 감자별 시장 교육활동

도암초등학교(교장 김옥분)는 '감자별 시장'을 운영해 많은 관심과 호응을 얻고 있다. '감수성·자존감을 겸비한 특별한 우리들'의 약자인 감자별은 도암초등학교 4학년의 다른 이름으로 11명의 학생들이 한 학기동안 학교 텃밭에서 직접 기른 채소를 파는 시장을 열어 지역 요양원의 이웃분들을 도와 드리는 교육활동을 운영하여 눈길을 끌었다.
 
4학년 담임 김지영 교사는 "학교 텃밭에서 채소를 기르고 매년 가을이면 지역의 요양원으로 봉사활동을 가던 아이들의 경험을 바탕으로 '나눔'을 주제로 한 교과 통합 단원을 함께 만들어 운영하게 되었다"며 "꾸준한 관심과 흥미로 교육활동에 참여하는 아이들을 보며 참 기뻤다"고 말했다.
 
4학년 김우진 학생은 "감자별 시장을 준비하는 내용들이 우리가 공부하는 것과 모두 관련이 있어서 신기하고 정말 재미있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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