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으랏차차 신난다"
"으랏차차 신난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6.15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중앙초,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가족미니올림픽' 개최

강진중앙초등학교(교장 신희봉)는 지난 9일 본교 꿈꾸러기관 2층 강당에서 교육복지 프로그램 참가 학생 및 가족 등 30여가정을 대상으로 가족미니올림픽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강진중앙초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교육복지우선지원사업 따숨누리 사업의 일환으로 교육복지 프로그램 공개의 날을 맞아 교육복지에서 운영하는 프로그램을 가족들에게 공개하고 가족이 함께 스포츠 활동에 참여하여 서로 소통하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참가자들은 '3인 기차 릴레이', '바구니 피라미드 쌓기', '미니농구',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함께 참여하며 즐겁고 소중한 추억을 만들었다.

행사에 앞서 운영된 '따숨누리 찻집'과 '드론 체험 부스'도 눈길을 끌었다. 따숨누리봉사단 학생들과 강진군청 바리스타 동호회(회장 박희정)의 도움을 받아 운영된 '따숨누리 찻집'에서는 학생들이 직접 담근 자몽청으로 만든 자몽에이드, 생과일을 갈아 만드는 시원한 수박주스와 바나나주스, 학생들이 직접 내린 아메리카노 커피  등 정성이 가득 담긴 음료를 제공했다. '드론 체험 부스'는 교육복지 드론 동아리 활동과 연계하여 드론 조종법 교육 및 비행체험 활동으로 드론 체험 기회를 마련하였다.

5학년 김민경 학생은 "짧은 시간이었지만 오랜만에 가족의 소중함을 느꼈고 친구들과 함께할 수 있는 소중한 기회였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신희봉 교장은 "가족 간의 소통을 통해 서로가 소중한 존재임을 인식하고 건강하고 행복한 가정에서 우리 아이들의 꿈이 크게 성장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