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이 살기 좋은 강진입니다"
"여성이 살기 좋은 강진입니다"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6.15 15:2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프랑스자수 취미교실 인기리에 종강

지난 4월 10일부터 매주 화·금요일마다 청소년 문화의집에서 운영했던 '프랑스 자수'취미교실이 8일 인기리에 종강했다.

이번 프랑스자수 취미교실에 참여한 수강생들은 "도시까지 나가지 않아도 프랑스 자수를 배울 수 있었다는 점과 수업을 통해 내 손으로 소중한 작품을 만들 수 있어 뿌듯하고 행복하다"며 만족감을 전했다.

수업은 종강되었지만 조선성 강사와 20여명의 수강생들은 프랑스 자수 동아리를 결성하여 매주 금요일마다 여성회관에서 활동을 이어나갈 예정이다.

2015년 여성친화도시로 선정된 강진군은 여성들의 활기찬 생활을 위해 여성들을 대상으로 취미교실을 운영하고 있다. 봄맞이 요리교실을 시작으로 프랑스자수반을 운영했고 현재는 캘리그라피반이 운영되고 있다. 6월말부터는 읍·면을 대상으로 '천연염색으로 나만의 속바지 만들기'를 추진할 계획이다. 

군 관계자는 "여성의 행복은 곧 가정의 행복이고, 가정의 행복은 온 군민의 행복이다"며"앞으로도 여러 프로그램을 계발하여 취업과 취미, 건강, 문화 등 강진의 여성들이 자신의 역량을 계발하고 여성이 살기 좋은 강진군을 만드는 데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