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22일까지 강진읍내 시설 50곳 대상 추진
강진군은 강진읍내 경로식당 및 경로당 50곳을 대상으로 오는 22일까지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안전점검은 태풍, 집중호우와 같은 하절기 자연재해에 대비하고 화재, 보안 등 안전사고를 사전에 예방하고자 한 것으로 시설 자체점검과 현장점검을 병행할 계획이다.
주요점검내용은 자연재해 및 소방, 전기, 가스, 급식위생, 책임보험 가입여부 확인, 하절기 풍수해 대비상태 및 혹서기 대비상태(냉방시설)등 안전점검과 함께 어르신들의 불편사항을 점검하고 애로사항을 청취한다.
점검결과 경미한 미흡 사항은 즉시 조치방안을 마련하고 건물 노후화, 시설설비 등 예산이 수반되는 사항은 군에 건의할 예정이다.
임채용 강진읍장은 "경로당은 좁은 장소에 많은 인원이 생활하기 때문에 더욱 세심한 점검과 지도가 필요하다"면서 "활동력이 떨어지는 어르신들이 안전하게 생활할 수 있도록 사전대비가 필요한 부분은 지속적으로 점검해 나갈 예정이다"고 말했다.
강진군은 여름철 폭염기를 대비해 지난 3월부터 5월까지 3개월간 관내 경로당을 방문해 냉방기의 정상가동 상태를 점검하고 노후화 된 냉방기에 대해서는 점검 및 수리 조치를 완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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