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문화개선·친절 모범음식점이 앞장선다
음식문화개선·친절 모범음식점이 앞장선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6.08 17: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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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범음식점 영업주와 간담회

지난 5일 도서관 2층 어울림방에서 모범음식점 영업주 등 18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광객 불편 사례 공유와 음식문화개선 및 친절·청결 실천방안을 모색하는 '모범음식점 영업주와 간담회'를 개최했다.
 
간담회를 통해 최근 제기된 민원사례를 공유하며 음식물재사용 안하기, 깨끗한 음식, 환경, 복장으로 음식문화개선 3대 실천과제를 실천할 것을 다짐했다. 이어 오염된 식재료 사용금지, 충분한 가열조리 등 안전한 식품위생관리 교육을 했다.
 
군은 식중독 지수와 예방관리 요령을 매 주 470개소에 SMS를 통해 발송하고 있다. 스포츠선수단 이용업소, 횟집, 단체이용업소 등을 중점으로 식품접객업소 400여개소를 지속적으로 위생 지도·점검을 실시하고 있다. 또 지난 2017년도에 전라남도 음식문화개선 우수 군으로 선정되어 음식문화 개선사업을 역점으로 추진하고 있다.
 
강진읍 금강산 황순심 대표는 "요즘 인건비, 재료비 상승 등 음식점 운영의 어려움이 많지만 친절하고 깨끗한 음식을 제공하기 위해 노력도 많이 한다. 손님들이 최소 지켜줘야 할 매너를 위해 소비자교육도 필요한 것 같다"고 말했다.
 
조상언 주민복지실장은 "2017년 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강진방문의 해 등 큰 축제와 행사로 음식업 역량이 높아졌다. 2019 올해의 관광도시에 걸맞게 강진 음식점의 경쟁력을 높이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범음식점으로 지정된 업소에 대하여는 시설개선자금 우선 지원 및 저리융자 알선, 쓰레기 수거봉투 지원, 상수도료 감면 등 모범음식점 이용 권장 및 홍보 등 혜택이 주어진다. 특히 군은 위생. 친절서비스 향상을 위해 재심사 기준을 강화하여 3회 이상 민원접수시 모범음식점 재심사 부의, 시설개선 등 각종 지원사업과 인센티브 대상에서 제외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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