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13선거] 공약으로 다가가야 승리한다
[6.13선거] 공약으로 다가가야 승리한다
  • 김철 기자
  • 승인 2018.05.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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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5일부터 이틀간 후보자등록... 31일부터 선거운동 기간

왼쪽부터 민주당 이승옥 예비후보, 민평당 곽영체 예비후보, 무소속 장경록 예비후보
다음주부터 후보자 등록이 시작된다. 각 후보자들은 그동안 얼굴알리기에서 본격적으로 선거운동에 들어가게 된다. 특히 군수후보들의 경우 자신의 경력과 공약을 알리면서 군민들에게 다가가기를 시도하고 있다.
 
이승옥 더불어민주당 강진군수 예비후보는 지난 16일 더불어민주당 공천장을 받고 "이번 선거에 반드시 승리해 소통하는 행정으로 주민화합을 이루고 활기찬 강진을 꼭 이루어내겠다"고 다짐했다. 이 예비후보는 이날 국회의원회관에서 열린 더불어민주당 중앙선대위 출정식 및 공천장 수여식에 참석했다. 이 예비후보는 4월 25일 경선결과 발표 후 공심위 재심신청기간이 만료됨에 따라 공천장을 받았다.
 
이승옥 더불어민주당 예비후보는 일자리 창출로 소득증대 및 인구유입, 농·축·수산업을 고부가가치 산업으로 육성, 지역 문화예술을 접목한 관광산업 활성화, 더불어 함께 사는 복지공동체 실현, 주요 기반시설 확충으로 지역간 균형발전 등을 주요공약으로 내놓았다.
 
민주평화당 곽영체 군수 예비후보는 선거 사무소 개소식에서 축하의 의미로 받은 쌀 112포대를 강진군기탁시설에 기부했다. 곽 예비후보는 선거 개소식 때 대량으로 들어오는 축화 화한을 절반으로 줄이고 나머지 절반은 지역 쌀로 받아 쌀 소비를 높이고 군내 기탁시설에 기부할 것을 제안한바 있다. 기부된 쌀 112포대는 복지 사각지역에 있는 지역의 노인복지시설, 장애인복지관 등의 총13곳의 기관에 공평하게 배부되었다.
 
곽 예비후보는 복지공약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이 있는 문화시설과 식당과 카페, 스포츠 시설 등을 갖추고 있는 멀티플렉스형 노인종합복지관 건립 추진, 지역아동센터 급식비 지원,  통합치매관리센터 구축, 강진군 경로당 가사도우미제도 전체 확대 등을 제시했다.
 
무소속 장경록 강진군수 예비후보는 오는 18일 오전 10시 강진시장에서 강진읍 도심재생사업 추진 등 7대 공약 을 발표한다. 이 자리에서 장 예비후보는 강진만의 노령연금 +α지급,   관광 강진 경쟁력 제고, 강진읍 도심재생사업 추진, 강진 3무 교육, 농·어·축산업 지역경제 활성화, 시니어 클럽 설치, 강진군정 혁신 등 7대 공약을 제시한다.

공약이행을 위한 구체적인 사업으로 농어촌 500원 버스 추진, 가우도 해양생태공원 조성, 강진만에 콘도유치, 귀농·귀촌사업 적극추진, 소상공인 시가지 집중 육성지원, 어르신 종합요양시설 확충 등이다.
 
현재 군수선거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승옥, 민주평화당 곽영체, 무소속 장경록 후보가 나선다. 도의원 1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차영수, 민주평화당 김승식 후보와 2선거구 더불어민주당 김용호, 민주평화당 김강민, 무소속 전노진 후보가 나설것으로 보인다.
 
군의원 가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위성식, 윤기현, 한상춘 후보와 민주평화당 윤재공, 윤재남, 배홍준 후보, 무소속 김창주 후보가 맞붙게 된다. 군의원 나선거구는 더불어민주당 김명희, 문춘단, 서순선 후보와 민주평화당 곽창옥, 김재찬, 정중섭 후보, 무소속 최이인 후보가 선거에 나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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