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영 하고남자경로당, 신전 사초여자경로당 준공식
병영 하고남자경로당, 신전 사초여자경로당 준공식
  • 김철 기자
  • 승인 2018.05.20 16: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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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병영면 하고마을 광장에서 남자경로당 준공식이 열렸다. 농번기에 접어들어 약식으로 진행된 준공식에는 강진원 군수를 비롯해 내외귀빈들이 축하의 뜻을 전하고 어르신들이 군비 지원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표하는 등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됐다.
 
본 행사에서는 경과보고, 기념사와 기념촬영이 있었다. 특히 기념식 후에는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껏 준비한 한상차림으로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였다. 영양이 가득한 불고기백반과 봄나물이 어르신들을 즐겁게 했고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그 의미를 더했다.
 
하고남자경로당은 40여년 전 건립한 건물로 마을공동 구판장으로 사용해오다 1995년부터 남자경로당으로 등록하여 사용했다. 이어 지난 2017년에 구 건물을 철거하고 현 위치에 21평 규모로 신축하고 이전하게 되어 어르신들의 쉼터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보다 앞선 10일 신전면 사초마을 광장에서 여자경로당 준공식이 주민들과 축하객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준공식에 마을임원들과 주요 참석자들의 준공 축하기념 테이프 커팅과 경과보고, 기념사와 기념촬영이 있었다. 특히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마을 어르신들을 모시고 효도잔치도 함께 열려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연출됐다. 기념식 후 오찬시간에는 마을 부녀회원들이 정성스럽게 준비한 불고기 백반 한상 차림으로 맛있는 식사를 하면서 정겹고 흥겨운 시간이 됐다.

이어진 2부 행사에는 주민들의 노래자랑이 이어져 기량도 뽐내고 상품으로 반상기 세트도 받는 기회가 되어 즐거움을 더했다. 또 참석 어르신 전원에게 냄비와 농업용 삽을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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