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보다도 당신을 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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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5.04 16: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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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진읍, 대구면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효도잔치 및 면민의날

▲강진읍 어버이날 기념 효도잔치

강진읍이 5월 보은의 달을 맞아 지난 3일 강진국민체육센터 실내체육관에서 제46회 어버이날 기념 효도잔치를 개최했다.

강진읍 발전협의회 주관으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김상윤 강진군의회 의장, 이강재 재경 강진읍향우회장 등 1천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경로효친사상을 몸소 실천한 남포마을 이병장(48)씨가 효행상 도지사표창, 목리마을 유관호(73)씨가 효행상 군수표창, 화목한 가정을 이룬 서문마을 추대금(80), 홍암마을 정종연(87)씨가 장한어버이상을 수상했다. 이어 마을의 봉사자로서 묵묵히 역할을 수행해 온 동명마을 김동표(76), 서문마을 신중길(74)씨가 군의회 의장상, 읍민화합과 지역발전 공헌에 힘써온 평동마을 최정규(74)씨가 강진읍발전협의회 공로패를 받았다.

특히 행사에 참석한 어르신들의 가슴에 카네이션을 달아드리며 기념식 말미에 읍사무소 직원들과 강진읍발전협의회 임원들로 구성된 합창단원들이 어버이은혜를 불러 훈훈했다. 또 강진읍 노인일자리에서 만든 천연비누 전시 및 판매됐다. 2부 행사는 오찬과 함께 흥겨운 효도잔치가 펼쳐지고 다양한 경품추첨 행사가 진행됐다. 강진읍생활개선회가 800여명의 음식을 정성껏 준비해 훈훈함을 더했다.

▲대구면민의 날 및 어버이날 기념행사

이보다 앞선 지난달 27일 대구면과 대구면지역발전협의회는 대구중학교 실내체육관에서 면민 및 출향인 ,관내 기관단체장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회 대구면민의 날 및 제 46회 어버이날행사를 개최했다.

1부 행사로 치러진 기념식에서는 윤추현(수동)씨가 효행상을 수상했다. 또 대구면의 화합에 기여한 공로로 박춘엽(용운)씨가 강진군의회 의장상을 수여받았다. 또한 대구면민의 날 지정을 기념하여 처음으로 마련된 면민의 상에는 이봉석(저두)씨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대구면은 대구면사무소 청사 최초 설립일인 지난 1914년 3월 12일을 역사적 의미로 담아 매년 3월12일을 대구면민의 날 지정하기로 결정하고 지난달 3월 이를 공표했다.

오이암 대구면지역발전협의회장은 "오늘 이 자리는 대구면민의 날을 지정하고 이를 기념하는 매우 뜻깊은 날이다"며 "대구면은 세계의 자랑인 고려청자의 발상지로 예부터 산천이 맑고 인심 좋고 살기 좋은 고장인 만큼 이를 잘 가꾸어 후손들에게 물려줄 수 있도록 전 면민이 화합하고 단결하자"고 전했다.

이날 면민들은 2부 행사로 마련된 윷놀이, 줄다리기 등 각종 민속경기를 비롯해 초청가수 공연 등 다채로운 문화행사를 통해 화합을 도모했다. 또 어버이날 기념행사를 마련하며 어르신들을 존경하고 섬기는 사회를 만들어나가는데 뜻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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