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2일 오후 7시31분께 도암면 석문리 소재 한 헛간에서 화재가 발생해 30여분만에 진화됐다.
이날 화재로 10㎡규모의 헛간이 완전 소실되고 내부에 있던 건초 등이 불타면서 소방서추산 60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다. 강진소방서는 70대 주인 A씨가 헛간에서 쓰레기 소각 중 잠시 자리를 비운 사이 불티가 바람에 날려 창고 내에 놓인 건초로 옮겨 붙은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경위를 조사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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