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소방본부는 어린이들이 화재, 자연재난 및 생활안전에 대한 학습과 평가를 통해 안전한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불조심 어린이마당'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로 18회째인 불조심 어린이마당은 소방청, 한국화재보험협회가 주관하고 교육부와 국내 10개 손해보험사가 후원한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5학년이며 오는 6월1일까지 화재보험협회 누리집에서 5학년 학급단위로 신청 가능하다.
신청학급은 두 달간 배부되는 불조심 길라잡이 교재를 통해 안전지식을 익힌 후 오는 9월6일 전남지역 예선을 치르게 된다. 1등 팀은 전국대회에 진출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
전남소방본부 관계자는 "안전문화 정착을 위해서는 어려서부터 체계적인 교육이 필요하다"며 "초등학교 선생님들이 학생들을 위해 많은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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