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담배는 더 해로워요"
"전자담배는 더 해로워요"
  • 김철 기자
  • 승인 2018.04.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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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등 1학년 ~ 고 3학년 학생 금연교육

강진군보건소는 지난 4월 2일부터 오는 5월 10일까지 관내 27개교 초·중·고 학생 2천941명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금연·절주교육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우리나라의 청소년 흡연율은 2015년 7.8%, 2016년 6.3%, 2017년 6.4%(남자 9.5%),    여자 3.1%)로 점차 감소하는 추세지만 선진국인 호주(5.1%), 뉴질랜드(6.1%)에 비해 여전히 높은 흡연율을 보이고 있다.

강진보건소는 흡연시도 연령이 낮아짐에 따라 학령기 청소년의 흡연예방교육을 통해 흡연 진입을 차단하고, 청소년 흡연율 감소를 위해 초·중·고 학생들에게 금연교육을 매년 실시하고 있다.

또 금연교육시 학생들에게 전자담배에 대한 왜곡된 사실을 바로 알리기 위해 전자담배가 더 위험한 이유에 대해 인터뷰 동영상을 통해 전자담배의 실체를 알게 하는 등 청소년들에게 전자담배의 위해성에 대해서 알게 하는 내용도 포함되었다.

보건소 관계자는 "청소년 흡연이 건강에 미치는 영향은 성인의 흡연보다 치명적으로 단기적으로는 신체발육, 우울, 위험한 해동의 원인이 되며, 장기적으로는 흡연관련 질병으로 인한 사망확률이 증가할 수 있기 때문에 학교 흡연예방교육을 더욱 활성화하여 청소년 의식변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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