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 2018년도 정기총회 개최
  • 김응곤 기자
  • 승인 2018.04.20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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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량면분회 최우수상 수상... 제9대 지회장에 박종득 회장 연임

사)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는 지난 11일 강진군노인회 제2강당에서 대의원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정기총회에서는 2017년도 감사 보고 및 사업추진실적, 세입·세출 결산서를 비롯해 2018년도 사업 추진계획 및 세입·세출 예산과 추가경정예산, 주요 현안 업무 등 상정된 안건을 모두 통과됐다.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는 금년 주요사업으로 경로당 운영활성화 및 조직 강화에 주력할 방침이며 노인 건강관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이어 노인사회활동지원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노인재능나눔활동지원사업도 적극 펼친다. 오는 6월에는 어르신 민속놀이대회를 실시하며 하반기에는 한궁대회를 마련할 계획이다.

또 부의안건을 통해 강진군지회 제 9대 지회장을 선출하는 자리도 마련됐으며 대의원 투표를 통해 박종득 현 지회장이 또 다시 당선되면서 연임에 성공했다. 

정기총회 2부 행사는 각종 기념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대한노인회 강진군지회는 윤순돌 칠량면노인회장과 한복섭 병영면노인회장에게 각각 재직기념패를 전달했다. 또 이날 마량면노인회는 노인발전과 화합증진 및 이웃돕기성금모금운동에 기여한 공로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박종득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대한노인회는 '어른다운 노인으로'라는 슬로건 하에 젊은 세대에 수범이 되고 노인의 복지증진과 국가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단체로 성장하고 노인의 삶과 질을 향상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들을 하고 있다"며 "강진군노인회도 이에 발맞추어 우리 스스로의 건강과 복지증진, 권익보호를 위해 더욱 힘써 나가자"고 강조했다.

지난 1981년도 창립한 강진군지회는 작년 말 기준 1만239명의 노인회원이 활동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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