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군산악연맹(회장 김상은)이 해남 두륜산 등산대회에 참가했다.

산악연맹에 따르면 지난 15일 두륜산 도립공원 일원에서 개최된 제10회 문체부 장관기 전국등산대회에 버스 2대로 가맹단체회원 70명이 참가했다고 밝혔다.

오전 10시 30분 두륜산 도립공원 대회장을 출발, 십리숲길, 대흥사를 경유하여 진불암까지 왕복하는 약 10㎞ 구간을 철쭉 내음과 함께 했다. 이날 산행에는 지난 3월하순에 입회한 강진농협여성산악회(회장 양현숙) 임원 13명이 처음으로 대회에 참여했다.

강진군산악연맹은 지역 산악회 5개 단체 350여명으로 구성되어 동력이 커졌으며, 아름다운 강진 명산 가꾸기에도 크게 탄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