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설1] 군민이 강진의 미래다
[사설1] 군민이 강진의 미래다
  • 강진신문
  • 승인 2018.04.13 17: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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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30일 강진군 아트홀 대공연장에서 군민들과 소통을 위한 '군민과의 소통·공감의 날'행사가 열렸다.
 
이번 행사는 '군민의 소리를 더 가까이..더 귀 기울여..'란 주제로 군민과의 토론회를 통해 군정 현안과 민원 해결에 중점을 두고 진행됐다. 농업소득원년의 해를 맞아 농민들의 농업소득 향상을 염원하는 신나는 율동으로 행사가 시작됐다. 강진원 군수가 직접나서 2018년 군정 현황과 비전을 직접 주민들에게 알기 쉽게 설명하고 지역주민의 건의사항과 불편사항을 청취했다. 예산 4천억원시대, 국도비 확보, 경영안정자금 88억원 지원 등 군정추진상황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했다. 여기까지는 일반적인 군민과의 대화였다.
 
이어 일방적인 보고회 형식에서 벗어나 서로가 소통하고 공감할 수 있도록 준비됐다. 농업, 문화·관광, 예술 분야 종사자와 각 읍면 주민 대표 등을 패널로 초청해 격의 없는 대화의 시간을 마련한 것이다. 이시간을 통해 주민들은 병영성 사료 발굴, 경영체 등록 안된 주민 지원사업 확대, 성전터미널 화장실 관리, 여성바우처 사업 확대, 작천면사무소 신설 등 주민들의 피부에 와닿는 사업을 건의했다.

또 전체를 위한 A로의 초대 사업 설명, 시가지 지중화 사업 확대, 여성 전용 주차장 확대 등 건의도 이어졌다. 자유로운 분위기 속에서 행사 입장 전 진행된 쪽지 질문에 대한 답변도 이어졌다. 군민들의 의견을 있는 그대로 듣고 궁금증을 해결하고자 행사장 입구에서 군민들이 직접 질문지를 작성했다.
 
변화는 반드시 필요하다. 자연스럽게 전하는 주민들의 목소리가 바로 소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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